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솔라앤에너지, 박막형 태양전지 2013년까지 연평균 72% 성장 전망

강철2 2011. 5. 18. 12:02

솔라앤에너지, 박막형 태양전지 2013년까지 연평균 72% 성장 전망

최근 중국의 Suntech이 박막사업을 포기했고, 세계 1위 장비기업인 Applied Materials가 박막태양전지 Turnkey사업에서 철수했다. 이와 같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박막태양전지 시장이 과연 비즈니스적인 성공과 그에 따른 결과를 산출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서 박막형 태양전지의 시장을 분야별, 소재별 시장으로 분류해 예측한 결과를 보면 2013년까지 연평균 72%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고, 2013년에는 전체 태양전지 시장 중 2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시장에서 핵심적인 분야라 할 수 있는 박막 태양전지에 관해 집중분석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오는 5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박막태양전지 관계자들과 함께 '2011년 한국 박막 태양전지 컨퍼런스'라는 이름 아래 펼쳐질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황수성 과장이 '국가별 정부의 태양광 정책', 솔라앤에너지 지영승 이사가 '전 세계 태양광 발전시장 전망과 산업 이슈', Applied Materials 채용기 부장이 '대면적 박막 a-Si 태양전지 재조기술 및 고효율화 개발 현황', LG이노텍 권세한 연구원이 'CIGS 박막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상용화 기술동향', Manz Qutomation 이인재 한국지사 부사장이 '박막태양전지 Turnkey Solution'을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박막태양전지 분야 선두 기업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산업의 현재 주요 기술 이슈를 분석하고, 미래 박막태양전지 기술의 특성과 이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