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최근 년간 풍력발전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관련 핵심기술과 설비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 발전(發展) 전망이 밝은 대형 해상풍력발전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 설비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대 연구개발 성과들이 대량 배출되어 산업화에 응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내 풍력발전기술 및 설비 개발분야 핵심 업체인 ‘신장(新疆) 진펑(金風) 과학기술유한회사’는 지난 6월 30일 베이징(北京)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중국 최초의 ‘6MW급 직접구동 영구자석(Direct-drive permanent magnet) 해상풍력발전 기술’이 ‘신장 진펑 과학기술유한회사’의 연구개발팀에 의해 연구개발에 성공하였으며 관련 ‘샘플 발전기’는 2012년 상반기에 공식 발전(發電) 단계에 들어가 ‘국가 전력망(國家電網)’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며 오는 2014년에 대규모 발전(發電) 단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중국 ‘신장 진펑 과학기술유한회사’의 추이신워이(崔新維) 총엔지니어(總工程師)는 “해상풍력발전에 있어서 대형화는 제일 중요한 트렌드로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일 발전기 설치 수량 증가를 통해 풍력발전소 건설 원가에서 발전기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증가시키는 대신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총 원가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육지의 풍력발전에 비해 동일한 발전량의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투자는 약 40% 정도 더 많은 상황이라고 한다.
최근 중국 ‘궈뎬(國電) 연합 동력기술 유한회사’, ‘상하이(上海) 전기(電氣)’, ‘중촨(中船) 중공업 충칭(重慶) 해상풍력발전설비 유한회사’ 등 업체들은 2011년 내 혹은 2012년 초에 5MW 혹은 6MW 규모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지난 2010년 10월, 중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설비 개발 업체인 ‘화루이(華銳) 풍력발전 유한회사’ 및 ‘샹뎬(湘電) 풍력에너지 유한회사’도 5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의 풍력발전설비 개발 및 제조 업체들이 최근 규모가 큰 풍력발전설비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의 해상풍력발전은 3MW 시대에서 5MW, 6MW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중국 내 관련 전문가들은 “해상풍력발전은 단일 발전기의 발전량과 풍력발전소 발전기 설치량이 일정 규모에 도달했을때 만이 수익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 ‘국가 에너지국’ 류치(劉琦) 부국장은 “미래 해상풍력발전소의 단일 발전기 발전량은 3MW 이상 규모에서 점차 5MW 이상 규모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해상풍력에너지 자원은 풍부하다.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근해(近海) 해역의 개발 가능한 풍력에너지 자원은 약 2억kW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 중국에서 현재 이미 건설된 해상풍력발전소의 발전량은 13.8만kW 규모에 달하지만 중국 내 풍력발전 총 량의 1% 정도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세계 해상풍력발전량의 4%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 프로젝트에 포함된 해상풍력발전 규모는 258.8만kW 규모에 달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실행되는 중국 ‘국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 정부는 ‘안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진기술에 기반하여 대규모 개발하는 원칙’에 따라 해상풍력발전 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중국의 해상풍력발전은 오는 2015년에 500만kW 규모에 도달하고, 2020년에 3,000만kW 규모에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 에너지국’은 2011년 하반기에 두 번째의 ‘해상풍력발전 특허권 프로젝트’ 입찰 작업을 실행하게 된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두 번째 단계의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이 완성되면 중국은 150만kW~200만kW 규모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 규모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www.china5e.com/show.php?contentid=183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