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창원 덕동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소 추가 건설

강철2 2011. 8. 9. 13:03

창원 덕동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소 추가 건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덕동하수처리장에 대형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들어선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와 덕동하수처리장 최종 침전지 옥상 2만4천655㎡에 1천200㎾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남에너지는 42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20년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거나 원상복구하게 된다.

경남에너지는 연말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연간 1천664㎿의 전력을 생산해 4억8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