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풍력에너지

중국, 해상풍력발전 산업 전망

강철2 2011. 9. 23. 17:41

중국, 해상풍력발전 산업 전망

풍력발전은 세계적 범위에서 성장 속도가 제일 신속한 신에너지에 속한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은 풍력발전 기술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설비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고, 설치가 간편해야 하며, 보수를 쉽게 진행해야 하는 등 기술 요구가 높다. 해상풍력발전은 시장 규모가 매우 크고 리스크 또한 매우 크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 연구개발 분야와 산업계의 관심사로 되고 있다. 현재 이미 약 100개에 달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풍력발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은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실행되는 중국 ‘국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 정부는 풍력발전을 포함한 재생가능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되며 특히 풍력발전을 재생가능에너지의 중요한 신생(新生) 역량으로 선정하여 중점 육성하게 될 전망이다. 오는 2015년에 중국 정부는 500만kW 규모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 산업을 육성하게 되며 오는 2020에는 3,000만kW 규모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 산업을 육성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말까지 중국 정부는 14.25만kW 규모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 산업을 육성하였는데 350만kW에 달하는 세계 해상풍력발전량에서 약 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현재 이미 실행하였거나 실행 중에 있는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상하이(上海) 둥하이(東海) 대교(大橋) 10만 kW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장수(江蘇) 다펑(大豊) 조간대(Intertidal) 30kW 해상풍력발전 시범 프로젝트’와 ‘2010년도 중국 정부 최초의 100만kW 해상풍력발전 입찰 프로젝트’가 포함되고 있다.

중국과 외국 해상풍력발전 분야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 중국은 유럽 외 유일하게 해상풍력발전 시장이 신속히 성장하는 지역이 될 것이며 특히 향후 5년 간 중국의 해상풍력발전 산업은 신속한 성장 단계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2010년도 중국 정부 최초의 100만kW급 해상풍력발전 입찰 프로젝트’는 4년 내에 완성하게 된다고 한다. 동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향후 중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 가격을 제정하고 해상풍력발전소 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면에서의 중요한 탐색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 저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서 동부 연해(沿海) 지역, 특히 장수(江蘇) 연해 해변 및 근해(近海) 지역은 해상풍력발전 산업을 육성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중국 ‘국가 기상국’이 완성한 ‘중국 풍력 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5m~25m 수심(水深) 이내의 근해 지역, 해평면 이상 50m 높이의 풍력발전량은 약 2억kW 규모에 달하며 70m 이상 높이의 풍력발전량은 약 5억kW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현재 이미 해상풍력발전소 디자인, 시공 및 설비 제조 능력을 보유하였으며 ‘해상풍력발전 시범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여러 가지 성공적인 경험을 누적한 상황이다. 중국은 ‘화루이(華銳)’, ‘진펑(金風)’, ‘상하이(上海) 전기(電氣)’ 등 8개 업체의 54대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기들의 운행을 통해 향후 해상풍력발전 산업의 대규모 성장을 위한 경험을 누적하였으며 전문가팀을 육성하였다.

‘상하이 전기’ 산하 ‘풍력발전 설비 유한회사’는 현재 이미 중국 내 해상풍력발전설비 개발 분야 최고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였다. 동 ‘회사’는 3.6MW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 설비를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기능이 완벽하고 시스템이 완벽한 해상풍력발전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상하이 전기’뿐만 아니라 국내 해상풍력발전 산업의 독자적인 혁신과 발전을 유력히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화루이 풍력발전회사’는 지난 2010년 6월 8일에 ‘상하이 둥하이 대교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34대에 달하는 ‘화루이 풍력발전 SL3000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였는데 현재 이미 모두 발전을 하고 있으며 생산된 전력은 전력망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0년도에 ‘화루이 풍력발전회사’에서 개발한 중국 최초의 ‘5MW급 풍력발전기’가 ‘상하이 둥하이 대교 해상풍력발전 시범 프로젝트’에 응용되었다고 한다.

2011년 5월 18일, 중국 최초의 ‘6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가 장수(江蘇), 옌청(鹽城)의 ‘종합산업거점’에 설치되어 운행 단계에 들어갔다. ‘6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는 중국 내에서 ‘단일 발전기’로서는 발전 규모가 제일 큰 해상풍력발전 설비로서 중국에서 최초로 독자연구개발하고 중국 자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세계적으로 기술이 선진적인 ‘전력망(電網) 친화형 풍력발전 설비’에 속한다.

중국 ‘국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상하이시 정부는 두 개의 새로운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상하이 둥하이 대교 해상풍력발전소’와 ‘린강(臨港) 해상풍력발전소’로서 현재 이미 중국 정부 관련 부처의 심사, 비준을 받아 입찰 단계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한다. 상하이시 정부는 ‘국가 12차 5개년 계획’ 말기에 3~5개에 달하는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풍력발전설비 개발 업체를 형성하게 된다.

‘상하이 전기’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기술 혁신을 실행한 ‘5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2011년도 말에 생산 단계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며 ‘상하이 전기’는 2011년도에 50억 위안(약 8억 달러)에 달하는 제품 판매액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며 오는 2013년에 100억 위안(약 16억 달러)에 달하는 판매액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상하이 전기’는 ‘해상풍력발전기’ 제품의 해외 판매를 강화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산업 분야 완제품 및 풍력발전 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 http://www.china5e.com/show.php?contentid=187348

원문제목 未来五年中国海上风电将迅猛发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