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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EC), ‘그린 이모션’ 프로젝트에 4,180만 유로 지원

강철2 2011. 4. 18. 14:15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산업체들, 유틸리티 회사들,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 도시들, 대학들, 기술 및 연구소들 등을 포함하는 42개의 협력기관들과 총 4180만 유로의 프로젝트(Green eMotion)를 지원할 것이다. 그린 이모션 프로젝트는 유럽 저역의 전기 이동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기 자동차들의 서로 다른 형태들의 이용, 스마트 그리드의 개발, 혁신적인 정보 및 통신 기술 방법, 도시 이동 개념 등을 수행할 것이다.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유럽의 선택된 지역들에서 노하우와 경험을 교환하고 개발함과 동시에 유럽에서 전기 자동차들의 시장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유럽 위원회는 이니셔티브의 활동들의 일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242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현재 수송 분야는 필요한 에너지 수요의 96%를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 석유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다. 2050 수송 로드맵(Transport 2050 Roadmap)은 수송 분야가 앉고 있는 현재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이동성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이 2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으며 반듯이 해결해야 한다. 이는 모두에게 성공적일 수 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2050 수송 로드맵은 수송 분야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2050년까지 적어도 60%까지 저감하는 것을 원한다. 전통적인 연료를 이용하는 엔진들에서 벗어나 전기 자동차들을 이용하여 도시들 간의 이동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라고 수송 분야를 책임지는 심 칼라스(Siim Kallas)는 말했다.

2050 수송 로드맵은 2030년가지 도시들에서 전통적인 연료의 자동차들(non-hybrid)의 숫자를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기존의 자동차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4년 기한의 프로젝트인 그린 이도션은 유럽 그린카 이니셔티브(European Green Cars Initiative)의 일부분이며 세벤스 연구 개발 프로그램(Seventh Research and Development Framework Programme)에 의해서 지원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8개의 다른 유럽 연합 국가들에서 진행되는 12개의 지역적 및 국가적 전기 이동성 이니셔티브들을 비교하고 서로 다른 기술 접근들을 비교하며 유럽 시장을 위한 최적의 방법들을 일체화시키는 것이다.

상호 운용성이 있는 플랫폼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송 서비스들과 혁신적인 요금 시스템들을 위해 서로다른 기관들이 상호 작용하고 고려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것이다. 전기이동성을 위한 기존의 기준들과 새로운 기준들을 적용하고 개발하도록 기여할 것이다. 그린 이모션은 상호 운용성이 있는 전기이동성 프레임워크를 참여하는 모든 국가들에서 시연하고 유럽 전역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할 것이다.

그린 이모션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알스톰, 베터 플레이스, 보쉬, IBM, SAP, 지멘스 등이며 유틸리티 회사들은 EDF, 엔데사, 에넬, ESB, 유로일렉트릭, 이베드롤라, RWE, PPC 등이다.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BMW, 다임러, 마이크로 베트, 르노 앤 닛산 등이며 참여하는 도시들은 더블린, 코크, 코펜하겐, 본홀름, 말뫼, 말라가, 로마, 바르셀로나, 베를린 등이다. 그 외에도 DTU, ECN, ERSE, IREC, TCD 등의 대학 및 연구 기관들도 참여하며 DTI, FKA 등의 기술 연구소들도 참여한다.

출처 :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1/03/ec-20110331.html#more

원문제목 EC makes ??24.2M available to the development of electromobility in Europe
국가 유럽연합
발행일 2011-03-31 등록일 2011-04-05
정보제공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G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