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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녹색 과학기술 보고서 2011’ 발표

강철2 2011. 6. 14. 10:12

중국, ‘녹색 과학기술 보고서 2011’ 발표

최근 ‘중국 녹색 과학기술(China Greentech Initiative, CGTI)’은 ‘중국 녹색 과학기술 보고서 2011’을 공식 발표하였다. 동 ‘보고서’에서는 중국이 녹색 과학기술을 보급하고 응용하는 분야에서 기타 나라들을 초월하고 있으며 전 세계 녹색 과학기술 경합에서 리딩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국 녹색 과학기술’ 창시자 중의 일원에 속하는 Randall S. Hancock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09년도에 ‘중국 녹색 과학기술’이 했던 “중국은 전 세계 최대 규모 및 발전 속도가 제일 신속한 녹색 과학기술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던 예측은 현재 이미 현실이 되었다고 한다. 규모, 기회, 수요, 정부의 지원 등 분야에서 볼때 중국은 현재 이미 기타 녹색 과학기술 시장의 리딩자를 확실하게 대체하여 동 분야 리딩자로 부상하였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 경제와 거시적인 정책 추진 하에 환경 및 경제 발전 원인으로 인해 중국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식량과 물 자원 및 오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절박하고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이런 긴박한 수요는 중국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녹색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한 위치에 놓도록 하였다고 이번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의 산업 정책과 최근 년 간의 ‘국가 경제 발전 계획’은 중국 본토의 녹색 과학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 본토의 과학연구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부분적인 우수한 녹색 과학기술 제조업체들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는 청정 일반 에너지, 전력 인프라, 녹색 건축, 청정 교통, 재생가능에너지와 청정 물을 포함한 6대 녹색 과학기술 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시장 잠재력이 큰 신흥 전기자동차 생태계통, 중국 농촌 전력화(電力化) 전망, 녹색 건축 재료 응용과 오수 처리 등 분야를 제시하고 분석하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전기자동차 산업은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에 속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전기자동차 시장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저속(低速) 전기자동차는 고속 전기자동차의 대규모 상용화 발전을 위한 과도적인 제품이 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최근 년 간 재생가능에너지(풍력, 태양광, 수력) 산업의 발전은 중국 신흥 산업 육성의 이슈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CGTI 예측에 따르면, 중국의 녹색 과학기술 시장의 최대 발전 기회는 녹색 건축이라고 한다. 특히 녹색 건축 분야에서 선진재료, 녹색 건축 공급과 산업 체인 관리는 녹색 건축의 핵심으로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오수 처리 산업도 새로운 발전 기회에 직면하였다”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년 간 대형 오수 처리 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도시 오수 처리 비율은 지난 2000년도의 34%에서 2010년의 70%로 증가한 상황이다.

중국은 현재 이미 전 세계 녹색 과학기술 시장의 리딩자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국계(國界)의 영향력을 초월하고 있으며 중국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신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장기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면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게 될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조사 결과를 통해 중국은 현재 녹색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리딩자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제정한 각 종 정책과 조치들은 세계 기타 나라와 지역들을 위해 보귀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1/5/2443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