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이오에너지

호주,뉴질랜드, 바이오 항공연료 산업 전망

강철2 2011. 6. 17. 14:19

호주,뉴질랜드, 바이오 항공연료 산업 전망

지역의 항공 산업 참여자들과 공동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립 과학 기구인 CSIRD(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이익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 기반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항공 연료 산업은 가능하다. `지속가능 항공에 가는 비행 방법(Flight Path to Sustainable Aviation)`이란 제목의 보고서는 호주와 뉴질랜드 항공 분야들이 2020년까지 항공 연료 사용의 5%를 바이오 항공연료로 대체한다는 로드맵 시나리오를 검토하였다. 바이오 항공연료는 2050년까지 전체 연료 사용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성장은 2020년의 항공 산업 배출량을 안정화시키고 2030년부터 오염물 배출량을 저감시킨다.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2030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외국으로부터의 석유 수입에 드는 비용에서 매년 21억불 이상의 자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석유 기반의 항공 연료와 비교하여 항공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17% 정도 저감될 것이다.

이 연구는 뉴질랜드 항공, 보잉, 콴타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 항공 연료 사용자 그룹(Sustainable Aviation Fuel Users Group)과 방위 과학 기술 조직(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Organization, DSTO), 기후 그룹(Climate Group) 등의 협력을 통해서 수행되고 개발되었다.

비식용 바이오매스 자원들(예를 들어 곡물 그루터기, 임업 잔류물질들, 도시 생활 폐기물, 조류)로부터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양의 항공 연료들을 생산하는 것이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선택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더불어 지역 항공 연료 산업을 지원할 충분한 양의 바이오매스 물질들이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지속가능한 바이오 기반의 연료는 사회, 환경, 경제 기준에 부합한다. 비식용 바이오매스 자원의 이용으로 인해서 식량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더욱이 온실가스 배출이 저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고서는 바이오 항공연료 산업을 세우기 위해 2015년까지 필요한 항목들을 선정하였다. 이들은 보조 시장 구조와 공급 체인의 창조, 정제 플랜트들의 개발, 연료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과 독립적인 검증 등이다. 참여자들은 보고서의 발견 내용들을 이행 계획들과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한 기초로서 이용할 것이다. 관련된 몇 개의 프로젝트들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하는 다른 참여자들은 에어버스,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브리스반 에어포트 코퍼레이션, 뉴질랜드 바이오에너지 연합, 호주 바이오연료 연합, GE, 허니웰 등이다. 더불어 지속가능 바이오연료 원탁회의와 같은 국제 기구들도 참여한다.

출처 :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1/05/csiro-20110525.html

원문제목 CSIRO report concludes that sustainable biojet fuel industry is achievable for Australia/New Zealand
국가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