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KU에너지, 日AIP증권과 우즈벡 텅스텐광산개발 조인식

강철2 2012. 10. 24. 21:01

KU에너지, 日AIP증권과 우즈벡 텅스텐광산개발 조인식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해외자원개발 업체 KU에너지홀딩스(KU에너지)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잉기츠키 텅스텐광산개발 행보에 들어갔다.

KU에너지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AIP증권사, 우즈베키스탄 지질위원회와 텅스텐광산개발을 위한 3자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인식에 따라 KU에너지와 AIP증권은 오는 10월 중순경 우즈베키스탄에 한·일 공동조사단을 파견하고, 본격적인 광산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날 금중필 KU에너지 회장은 “한일관계가 냉각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자원 확보를 위해 용기있게 방한한 유희 호리구찌 AIP증권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 호리구찌 AIP증권 대표는 “한국의 자원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KU에너지의 잉기츠키 텅스텐광산개발에 투자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투라무라토프 우즈베키스탄 지질위원회 장관 역시 텅스텐광산개발을 위한 투자조인식에 참여한 KU에너지와 AIP증권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AIP증권은 이번 광산개발을 위해 KU에너지에 총 100억엔(한화 약 14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lovely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