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이오디젤

SK케미칼 中 바이오 디젤 합작사 설립

강철2 2008. 7. 30. 11:55

SK케미칼 中 바이오 디젤 합작사 설립

기사입력 2008-03-19 02:33 최용선 cys4677@
SK케미칼이 대체 에너지인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중국 현지업체인 저장종닝무역공사(浙江中寧易有限公司)와 공동으로 합작회사인 ‘구이린SK종닝생물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100억원을 출자했으며, 합작회사의 지분율은 65%이다.

현지 합작회사는 중국 서남부 광시성 구이린시에 2000헥타르 농지를 임대, 바이오디젤원료인 자트로파(Jatrop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자파르타는 곡물과인상과 환경파괴 등 여파로 콩기름 팜유등을 대체해 각광받고 있는 남미원산의 다년생 비식용 관목이다.

SK케미칼은 추가투자를 통해 2011년까지 자트로파 수매농지를 1만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트로파 착유공장 부지를 확보해 연산 43만t 규모의 자파르타 오일 생산 설비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

SK케미칼은 구이린SK에서 생산된 자트로파 오일을 전량 수매해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에코-프라임’이란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