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풍력에너지

유니슨, 자메이카에 92억원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계약 체결

강철2 2010. 1. 7. 13:14

유니슨, 자메이카에 92억원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계약 체결
유니슨이 남미지역 진출에 성공했다.
풍력발전기 완제품 제조 및 수출기업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자메이카 국영전력회사인 JPS사(Jamaica Public Service Company Limited)와 92억원 규모의 750kW 풍력발전기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슨은 지난 8월 JPS사로부터 풍력발전기 공급자 최종 낙찰 통지를 받은 이후 협의를 거쳐 이번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8월까지 공급물량을 자메이카 문로지역에 풍력발전기 제조에서 설계, 시공까지 전담하는 턴키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자메이카 수주는 유니슨 제품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납품하는 것”이라며 “자메이카 풍력발전기 공급을 통해 그동안 해외 풍력발전시장 진출의 걸림돌이었던 Track Record를 확보하고, 남미지역 등 750kW 풍력발전기 틈새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종편집일자 : 2009-12-28 12:55:32
최종작성일자 : 2009-12-23 20: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