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은 서부, 동부, 남부 아프리카에 엄청난 양의 바이오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다. 물론 이들 바이오에너지 공급은 작물생산지 또는 천연작물생산지에 어떠한 위험을 가하지 않는다. 이는 영국 런던에 있는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의 아프리카 농업연구 포럼(FARA: Forum for Agricultural Research in Africa)에서 주장된 이야기이다.
“만일 다양한 이해관계자 모두를 고려한 적절한 정책과 과정들과 함께 이를 생각한다면, 바이오에너지는 식량생산과 양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농업에 엄청난 혜택을 주게 될 것이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은 아프리카의 땅, 인프라, 그리고 아프리카의 숨은 잠재력을 현실화시킬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인적자원 등의 투자를 가져다 줄 것이다. 물론 식량생산량도 증가될 것이다.”라고 Rocio Diaz-Chavez박사는 말하였다. 그는 본 연구의 주저자이며, 임페리얼 컬리지의 연구원이다.
연구결과 아프리카 6개국 (세네갈; 말리; 탄자니아; 케냐; 잠비아; 모잠비크)의 바이오연료 생산의 사례분석과 기존 연구의 탐색 등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식량생산의 감소 없이 바이오연료를 위한 작물(사탕수수, 산호유동 등)을 경작할 수 있게 해주는 요인들을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의 경우, 식량생산은 바이오에너지 생산 이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식량생산량을 저해하지 않고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농업기술은 아프리카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례분석을 통해 연구진들은 수익과 에너지에 대한 요구 모두를 설명하기 위해서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아프리카 전역의 관심이 고조시켜야함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에탄올은 경제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값비싼 연료의 수입에 의존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와 혼합되었다. 에탄올은 오븐에서도 사용된다. 그 결과, 건강에 해롭고 환경 파괴적인 숯과 나무에 의존하는 양을 줄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해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는 것이 많은 분야에서 깊은 관심을 얻어내었다. 그로 인해, 아프리카 전역의 발전소에서 바이오디젤에 대한 사용이라는 문제점을 안게되었다.
하지만, 바이오디젤과 에탄올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관심사는 아프리카 내 생산의 확대 (특히, 수출의 확대)가 식량을 위한 작물 생산에 필요한 부지와 자원을 파괴하게 된다는 것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Diaz-Chavez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식량 대 바이오에너지”는 선택하고 이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보다 적절한 토론은 아프리카의 서로 다른 지역 내 농업생산시스템과 바이오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어떻게 적절하게 통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연구보고서에서는 바이오연료를 위한 사탕수수의 생산이 많은 지역에서 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식량생산의 감소 또는 가치있는 식량천연생산지의 파괴 없이 말이다. 게다가 Diaz-Chavez 박사는 수많은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식량생산에 대한 잠재적 갈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민감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개별적인 실례도 존재하여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방법이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지속되어지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이러한 실례 때문에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중단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모잠비크는 에탄올 생산을 위해서 단지 사탕수수와 단수수만을, 그리고 바이오디젤의 생산을 위해서는 산호유동만 생산해야 한다는 정책을 채택하였다. 서부 아프리카의 국회는 식용옥수수를 바이오연료를 위해 더 이상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법령을 공포하였다. 말리는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식용작물들이 이용되는 것을 금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말리에서는 산호유동 생산의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채택하였다. 산호유동의 씨는 연료로 변환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이상의 프로그램은 “식량 생산량의 손상 없이” 지역의 작은 규모의 농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분석은 오늘날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관해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바이오에너지 생산이 식량생산과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아프리카 국가들로 하여금 그들의 잠재력을 폭발시켜줄 수 있을지 고려해보고 그 규모를 키울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적절한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신이 보는 작물생산을 위해 넘어야 할 작은 문제가 존재하게 될 것이다.” 라고 그녀는 말하였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보고서에서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이 개선되고 발전된 경영관리,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해 필요한 보다 넓은 잠재적 부지 등을 사용함으로써 세 배의 생산량 증가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측면에서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프리카 내 각양각색의 그룹들을 증명하거나 “맵핑(mapping)-알아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 그룹은 농부 집단, NGO, 산업, 정부, 농업, 유통, 교통, 에너지, 그리고 환경 관련 의회 및 대변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FARA의 이사인 Monty Jones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많은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상호 간 꼭 필요한 의사소통만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보다 집중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이루어내기 위해 사람들의 서로 다른 관심사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정보를 얻기 위해 아프리카 내 모든 지역 내 공공 및 사립 영역에서 파트너로써 하나의 조직인 FARA에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보다 나은 접근방법의 고안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포럼 기간 동안 본 연구서에 대한 토론내용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바이오에너지에 관한 이슈로써 아프리카 농부들의 에너지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방식에 대한 토론이었다.
말리의 농업발전의 수장이자 농업 폴리테크 기관의 교수인 Ibrahim Togola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에너지는 아프리카에서 농업을 현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우리들의 정책입안자들이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서비스를 현대화시키기 위해 접근해야 할 여러가지 사항들의 고려없이 아프리카 내 농업 혁신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은 알아주기를 바란다. 즉,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고려사항을 확실히 그리고 정확하게 알아본 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고 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식량생산 역시 동시에 도모하여야 한다.”
출처 :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0/07/10072308011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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