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에 위치한 ‘중국과학원(中國科學院)’ 산하 ‘광저우(廣州) 에너지 연구소’ 연구팀은 ‘연 간 생산량이 10,000톤 규모에 달하는 바이오 디젤 생산 핵심 기술 연구 및 시범 공정 실행’에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여 이슈가 되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지난 10월 13일 광저우시에서 ‘중국 과학원’ 본부 조직에서 실행한 ‘과학기술 평가’에 통과되었다.
‘중국 과학원’ 산하 ‘광저우 에너지 연구소’ 연구팀은 중국 내 바이오 디젤 산업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존재하는 주요 기술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체 촉매를 이용한 바이오 디젤 개발 기술’과 ‘바이오 디젤 양산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연구팀은 관련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두 가지 유형의 촉매를 개발하였는데 구체적으로 ‘듀얼 기능의 금속 시안화물(Cyanide) 촉매’와 ‘나노 마그네트성 고체 알칼리(Alkali) 촉매’를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관련 연구를 통해 독창적이고 선진적인 ‘고체 상(床)(The solid bed) 및 피스톤 흐름(Piston flow) 반응기가 연결된 바이오 디젤 연속 생산 기술’, ‘메탄올(Methanol)과 글리세린(Glycerin)에 대한 효율적인 회수 이용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바이오 디젤 세척 순수화’라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바이오 디젤 드라이 클리닝(Dry-cleaning) 순수화 기술’을 적극 응용하였다.
‘중국 과학원’ 산하 ‘광저우 에너지 연구소’ 연구팀은 광둥성(廣東省) 칭위안(淸遠)에 연간 생산량이 10,000톤에 달하는 ‘바이오 디젤 시범 공정’을 구축하였으며 ‘모듈형 설계’를 통해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분포식 DCS 디지털 자동화 통제’를 실현함으로써 바이오 디젤의 메틸(Methyl) 전환율을 96%~99% 수준에 도달시켰으며 메탄올(Methanol) 회수 이용률로 하여금 90.8% 수준을 초월하게끔 하고 바이오 디젤 원가를 전통 기술을 사용하여 개발한 바이오 디젤 원가에 비해 15% 감소시켰으며 제품 품질을 중국 ‘국가 바이오 디젤 BD100 표준(GB/T 20828-2007)’에 도달시켰다.
현재 동 기술 및 공법은 폭 넓은 응용 단계에 들어갔는데 특히 중국 톈진(天津)에 연 간 생산량이 10,000톤에 달하는 ‘바이오 디젤 시범 공정’을 구축하여 양호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저장성(浙江省) 원저우시(溫州市)에는 연간 생산량이 30,000톤에 달하는 ‘바이오 디젤 시범 공정’을 구축하여 2011년도 말에 공식 생산단계에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응용하여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게 되면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작동을 실현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를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 디젤 제품 품질이 우수하고 전환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통제가 가능하고 잡질을 회수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원료의 적용성이 강한 등 특징을 보유할 수 있다. 때문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중국의 실제 상황에 알맞은 바이오 디젤 생산 기술에 속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중국의 바이오 디젤 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면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1 : 바이오 디젤 생산 시범 공정
출처 : http://www.cas.cn/ky/kyjz/201110/t20111018_3377525.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