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자원개발/아프리카 잠비아

경제

강철2 2011. 12. 3. 04:17

잠비아의 경제
본문
산업별 GDP 구성은 농업 17.3%, 광공업 26.2%, 서비스업 56.5% (2007년 추산)이며 산업별 노동력 구성 비율은 농업 85%, 광공업 6%, 서비스업 9% (2004년)이다. 잠비아 인구의 과반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여 주로 옥수수·사탕수수·카사바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잠비아의 경제는 구리를 중심으로 하는 광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구리의 국제가격이 1974년부터 하락하여 경제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외국원조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유고슬라비아가 카푸에강 수력발전용 댐 건설에 대하여 1억 5000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였다.

광업에 의존하는 경제이기 때문에 광업노동자 및 다른 산업노동자와 농민 사이의 소득 격차가 큰 것도 문제이다. 공업은 설탕·담배 등의 농산물 가공질소비료·시멘트 등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광산용 목재·베니어, 그 밖에 각종 목재가공업도 발달하였다. 주요 수출품은 구리/코발트광석, 담배, 화훼류, 면화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기계류, 운성장비, 석유제품, 비료, 식료품, 의류 등이다. 

내륙국이므로 수출입 경로는 인접국을 통과하지 않을 수 없는데 가장 중요한 경로였던 짐바브웨 경유의 루트가 1973년 폐쇄되었기 때문에 콩고민주공화국·앙골라 경유의 철도, 탄자니아를 경유하는 철도 등을 이용하고 때로는 항공화물편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1975년 10월 중국의 원조에 의한 탄자니아 경유의 탄자니아·잠비아 철도가 개통되고, 말라위∼모잠비크 경유의 루트도 개발되어 수송사정은 개선되었다. 국제공항은돌라 동산지대()에 있다.

칠루바 정권은 1991년 출범 이래 민주화와 경제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적극 추진하여 경제자유화 및 국영기업체 사유화는 큰 진전을 이루었으나 구조조정으로 인해 대규모 실업사태가 발생하고 통화가치가 하락하였다. 이후 국제 구리가격 상승 및 칠루바 정부가 이룩한 민주화 성과를 바탕으로 서방 원조공여국의 원조를 받아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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