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태양광· 태양열

한화, 전국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 무료지원

강철2 2012. 10. 24. 19:41

한화, 전국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 무료지원

한화그룹은 23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에서 한화그룹 임직원과 월드비전 전영순 본부장, 충북 김용국 미래산업과장, 음성군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에너지설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태양광에너지설비시설은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해피 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그 동안 한화그룹의 축적된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한화그룹은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전국 공공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약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36개소(사회복지관 3곳, 아동복지시설 12곳, 장애인복지시설 8곳, 노인복지시설 1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지원하게 됐다.

전국 36개소에 설치되는 태양광에너지설비지원의 발전용량은 204kwh로 연간 5000여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20여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