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이오에탄올

프로테우스사: 효소기술 최적화로 2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

강철2 2011. 5. 16. 11:06

프로테우스사: 효소기술 최적화로 2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

프랑스 생명공학 회사인 프로테우스(Proteus)사는 프랑스 IFP신에너지 (Institut Francais du Petrole Energies Nouvelles - IFPEN)연구소와 협력하여 2 세대 바이오에탄올의 제조공정 최적화를 발표하였다.

PCAS 그룹 산하의 프로테우스사는 ≪ gene shuffling ≫ (L-Shuffling) 기술을 통해서 Trichoderma reesei 균의 ß-glucosidase Cel3A 효소활성 최적화에 관련된 결과를 최근에 발표했다. 프로테우스사의 효소활성도 개선 덕분에, IFPEN는 Trichoderma reesei를 통해서 새로운 효소혼합물을 생산할 수 있었다. 생산된 효소 혼합물은 전처리된 밀짚을 가수분해 하는데 필요했던 기존의 효소량을 4배 이상 줄였다.

2 세대 바이오에탄올의 경제적 생산성은 효소 가수분해 단계의 효율성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기본적으로 이 공정은 밀짚같은 비식용 셀룰로스를 처리해서 발효 가능한 설탕으로 변환시킨다. 일반적으로 이 공정은 균주를 이용하여 (프로테우스사의 경우는 Trichoderma reesei) 설탕을 생산하고, 이어서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켜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한다. 프로테우스사와 IFPEN의 최적화된 기술을 이용하면 이 단계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된다.

프로테우스사와 IFPEN의 연구는 바이오에너지 국립 연구 프로그램 (Programme National de Recherche sur les Bioenergies - PNRB)을 통해서 국립 연구 관리기관인 Agence Nationale de la Recherche (ANR)에서 일부 지원받았다. (2006-2009 HYPAB 프로젝트)

프로테우스사와 IFPEN는 ANR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ACTIFE 프로젝트) 셀룰로스의 가수분해와 관련된 효소 활성도 개선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공정 최적화 기술은 특허 취득 후, Organic Process Research & Development 학술지에 출판되었다. (Organic Process Research & Development 2011, 15, 27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