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보도자료

엘앤에프, ‘2차전지 재료 매출 급증’…올해 1,500억 매출 무난

강철2 2011. 6. 16. 19:05

엘앤에프, ‘2차전지 재료 매출 급증’…올해 1,500억 매출 무난

엘앤에프는 올해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매출 증가 등으로 연간 1,5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1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에서 “LG디스플레이의 부진에 따라 LCD용 BLU(백라이트유닛) 매출은 축소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등 휴대폰용 2차전지 재료 매출은 급신장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추정치는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 신공장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2차전지 재료 매출이 급신장함에 따라 올해 적어도 1,400억 이상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엘앤에프의 2차전지 매출은 아직 대부분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소형전지용에서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2차전지 매출은 대부분 휴대폰용으로, 자동차용 매출은 점차 늘고는 있지만 아직 가시화될 정도의 물량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