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지난 11월 29일 베이징(北京)에서 ‘국가 12차 5개년(2011~2015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국가 12차 5개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에서는 “바이오 기술은 현재 국제 과학기술 발전의 주요 원동력으로서 세계 첨단기술 발전 분야에서 발전이 제일 신속한 분야 중의 하나로 되고 있으며 국제 경쟁의 이슈 분야로 되고 있는 동시에 인류 사회 발전이 직면한 건강, 식량, 에너지, 환경, 생물 안전 등 중대 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국가 12차 5개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에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실행되는 중국 ‘국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 바이오 기술의 독자적인 혁신 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중국의 바이오 기술 전체 수준을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시키고 부분적인 분야를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시킨다”는 발전 목표를 제정하였다.
동시에 이번 ‘국가 12차 5개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에서는 “중국 ‘국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의 바이오 의약, 바이오 농업, 바이오 제조, 바이오 에너지, 바이오 환경 보호 등 산업의 신속한 발전을 추진하고, 바이오 산업의 전체적인 배치를 기본적으로 형성하고, 바이오 산업을 중국 국가 경제의 기간 산업 중의 하나로 육성하여 중국을 ‘바이오 기술 강국(强國)’과 ‘바이오 산업 대국(大國)’으로 부상시킨다”는 목표를 제정하였다.
이번 ‘국가 12차 5개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에서는 국제 바이오 기술 발전 트랜드를 정밀 파악하고, 중국 ‘국가 중대 전략’ 수요와 각 종 ‘국가급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 요구에 근거하고, 현실 및 중, 장기 발전 목표에 근거하는 동시에 의약, 농업, 제조, 에너지, 환경보호 등 각 분야의 자원 상황에 근거하여 원천 혁신과 집적 혁신을 결합하고 도입, 흡수, 소화, 재혁신을 결합하고 협동 혁신을 강화하여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형성하고 원천 혁신 성과를 배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능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외, 각 부문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전체적인 계획을 제정하고 단계별로 실행하여 기초연구, 응용연구와 산업화 발전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국가 12차 5개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에서는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 방식의 전환과 새로운 단계의 ‘과학기술 혁명’으로 인해 직면하게 될 도전에 근거하여 여러 가지 보장 조치를 통해 국제 일류 수준의 ‘국가 중점 실험실’, ‘국가 공정 기술 연구 센터’, ‘연구 공유 플랫폼’과 ‘산업화 시범 기지(基地)’를 구축하고 농업과학, 인구 보건 과학, 공업 생물 과학 각 분야의 선행성 기초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유전체학 기술(Genomics technology)’, ‘합성 생물학 기술’, ‘바이오 정보 기술’, ‘줄기 세포 및 재생 의학 기술’, ‘유전자 치료 및 세포 치료 기술’, ‘분자 분형(分型) 및 개체화 진료 기술’, ‘바이오칩 및 바이오 이미징 기술(Bio-imaging technology)’, ‘바이오 프로세스 공정 기술(Bioprocess Engineering)’, ‘바이오 촉매 공정 기술’, ‘약물 표적 발견(Drug target discovery) 및 약물 분자 설계 기술’, ‘동식물 품종 설계 기술’, ‘생물 안전 핵심 기술’ 등 핵심기술 연구에서 중대한 성과 달성을 추진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외, 이번 ‘국가 12차 5개년 바이오 기술 발전 계획’에서는 바이오 의약, 바이오 농업, 바이오 제조, 바이오 에너지와 바이오 환경 보호 관련 중대 제품과 기술 시스템 구축 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1/11/256193.s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