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이오에너지

멕시코의 15% 혼합 바이오 항공연료의 상업화

강철2 2011. 11. 14. 20:50

멕시코의 15% 혼합 바이오 항공연료의 상업화

아에로멕시코(Aeromexico)는 15%의 허니웰 그린 항공연료를 이용하여 멕시코시티부터 산호세까지 상업용 비행을 시도하고 있다. 그린 항공 연료는 허니웰(Honeywell)사의 공정 기술을 이용하여 카멜리나로부터 생산된다. 이번 비행은 매일 승객을 운행하는 노선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재생 연료 이용이다. 아에로멕시코사는 보잉 737-700 비행기를 이용하여 124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멕시코 기관인 ASA은 석유 기반의 항공 연료와 그린 항공 연료(Green Jet Fuel)를 혼합하였다. ASA는 멕시코에서 항공 바이오연료들의 공급망을 위한 요소들을 규명하고 분석하기 위하여 ‘멕시코의 지속가능한 항공 바이오연료들을 위한 비행 계획(Flight Plan towards Sustainable Aviation Biofuels in Mexico)’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고 있다.

ASA에 따르면 멕시코 항공 분야는 2015년까지 전체 사용 연료의 1%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할 것이며 2020년까지 15%로 증가시킬 것이다. 아에로멕시코사의 바이오 연료 이용은 전세계 상업용 항공 비행을 선도할 것이다.

하니웰사의 유오피 공정(UOP process) 기술은 천연 기름들과 폐기물들로부터 그린 항공 연료를 생산한다. 연료는 비행을 위한 모든 연료 조건들을 만족시켰다. 석유 기반의 항공 연료와 50:50의 비율로 청정 연료를 혼합하여 이용할 때, 연료 이용에 따라 항공기 또는 엔진에 어떠한 변화도 필요치 않았다.

지금까지 허니웰사의 청정 항공 연료는 군사용 및 상업용 비행기들에서 20여회의 시험 및 상업 운전 비행에 이용되어 왔다. 각각의 비행에서 바이오 연료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 왔으며 전통적인 석유 기반의 연료들과도 경쟁할 수 있었다. 청정 항공 연료는 2011월 6월에 상업용 비행을 위해 ASTM 승인을 받았다.

허니웰사의 UOP사는 천연 원료물질들로부터 청정 연료들을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공정들을 개발하고 보급해오고 있다. 2007년에 UOP사는 천연 기름들과 폐기물들로부터 청정 경유를 생산하기 위하여 UOP/Eni 에코파이닝(Ecofining) 공정을 상업화하였다. 2008년에 허니웰사의 UOP는 임업 및 농업 잔류물들과 같은 고체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재생 열, 전력, 수송 연료들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엔신 코퍼레이션과 에버젠트 테크놀로지스(Envergent Technologies LLC) 벤처회사를 설립하였다.

출처 :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1/11/aeromexico-20111110.html